1/62 책 '럭키 드로우'를 읽고 유튜버 '이연'의 영상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알고리즘에 소환된 유튜버가 있었다. 여러번 다른 주제의 영상이 떴지만 굳이 눌러보진 않았다. 흥미가 그닥 당기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어쩌다 '이연'의 친구라는 얘기를 들었고 영상 괜찮으니 봐보라는 언니의 추천에 그 중에 끌리는 제목의 영상을 틀었고 지금까지 구독 후 영상이 올라오면 챙겨보고 있다. 그리고 그 유튜버가 책을 낸다고 해서 고민없이 또 바로 결제를 했다. 그 유튜버이자 작가의 이름은 '드로우 앤드류'이다. 어쩌다보니 2개 연속 유튜버가 쓴 책을 올리게 되었는데 유튜버가 출간한 책을 산 것은 딱 2개 뿐이다. 다른 책들도 읽긴 했으나 게으름에 후기를 남기지 못했을 뿐.. 럭키 드로우에 있는 내용들은 대부분 유튜브를 통해 말했던 내용들이었다. 그럼.. 2022. 8. 25. 책 '매일을 헤엄치는 법'을 읽고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알게된 유튜버가 있다. 그림을 그리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 목소리와 분위기를 좋아한다. 한창 삶에 대해 고민하던 때 (물론 지금도 그러하지만) 이 유튜버의 영상을 틀어놓고 잠에 들곤 했다. 그 목소리가 신기하게 마음에 평안을 가져다줬다. 그리고 올해 그 유튜버의 그림 에세이가 나왔고 고민하지 않고 바로 구매했다. 그 유튜버이자 작가의 이름은 '이연'이다. 그림과 에세이로 구성되어있는 책이다. 그림 부분은 술술 읽혔고 중간 중간 들어있는 에세이를 읽는게 좋았다. 볼링핀처럼 보이는 저 친구는 전구라고 했다. 전구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그림들에 감탄을 하곤 했다. 동시에 나도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연 작가의 유튜브를 보면서 그림 일기를 한동안 그리다 게으름을 이기.. 2022. 8.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