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마망3 영화 '쁘띠 마망'을 보다 (약 스포ㅇ) 아트나인에 영화 '메기'를 보러 갔다가 보게 된 영화 예고편이 있었다. 내용이 정말 흥미로웠고 예고편을 보고 '아, 이 영화는 꼭 봐야 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본다.' 생각이든 영화는 정말 오랜만이었던 것 같다. 그 선택은 역시 탁월했고 한번 더 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영화 '쁘띠 마망' | 감독 : 셀린 시아마 | 주연 : 조세핀 산스, 가브리엘 산스 | 개봉 : 2021.10.07 영화를 보는 내내 당연히 배우가 1인 2역을 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찾아보니 쌍둥이 자매를 캐스팅했고 딸 '넬리'역의 배우는 정말 '넬리' 그 자체였고 엄마 '마리옹'의 아역을 맡은 배우는 정말 '마리옹' 그 자체였다. 짧은 후기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 분위기는 담담하지만 때론 따뜻하게 때론 쓸쓸하게 때론 외롭게 다가온다. .. 2021. 10. 29. 일단 지르면 하게 되겠지 오랜만에 블로그에 영화 후기를 썼다. 그리고 써야할 영화 후기가 2개 더 있다. 원래 계획은 영화 '십개월의 미래' 후기를 쓰는거였는데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십개월의 미래'는 보지 못했다. 그때 나 자신에게 느꼈던 한심한이란.. 이미 난 지하철을 탔고 저녁엔 광화문 국제 단편 영화제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를 봤다. 아직 후기를 쓰지 못한 영화 '쁘띠 마망'과는 다르게 '고양이를 부탁해'는 어떻게 써야할지 대충 머릿 속에 그려졌고 써야지 써야지 미루다가 오늘 결국 쓰게 됐다. 머릿 속에 그려졌기 때문에 빨리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나의 글솜씨를 과대 평가 했나보다. 써야할 첫 번째 영화 후기는 '쁘띠 마망'. 한번 더 보고 후기를 쓴다고 했는데 이러.. 2021. 10. 18. 10월, 영화 세 편을 보다.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한다. 상황상 극장 가는 게 부담스러워 가지 못했던 시간이 지나고 영화 '모가디슈'를 기점으로 다시 극장에 발을 들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10월, 아직 중순이 넘어가지 않은 시점 벌써 세 편의 영화를 봤다. 10월의 첫 영화는 '쁘띠 마망' 영화 '메기'를 보러갔을 때 예고편을 보고 꼭 봐야지 했던 영화가 있었고 그 영화가 바로 '쁘띠 마망'이었다. 그 선택은 탁월했고 오늘 '쁘띠 마망' 후기를 쓰려했으나 어떤 내용을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 한참을 키보드에 손을 올렸다 내렸다 반복하다 '한번 더 보고 써야겠다!'하고 과감히 창을 닫았다. 빨리 보고 싶은데 요즘 밖엘 잘 나가지 않기도 하고 한 번 나갔을 때 되도록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스타일인지라 고민하던 중 영화 '.. 2021. 10.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