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처음이었던 그리운 겨울 제주

2022년 1월에 2021년 12월에 다녀온 제주여행 글을 올렸다.

12월에 올리려 했으나 게으른 탓에 미루고 미루다 해가 바뀌고 나서야 업로드를 할 수 있었다.

 

2022.01.12 - [일상 (2021)/12월의 기록] - 자매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1)

자매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1)

2022.01.14 - [일상 (2021)/12월의 기록] - 자매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2)

자매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2)

2022.01.18 - [일상 (2021)/12월의 기록] - 자매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3)

자매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3)

 

언니와 함께 한 첫 여행이었고 제주에서 처음으로 차를 렌트해 늘 여름에만 갔던 제주를 처음으로 겨울에 다녀온 여행이었다.

지금까지 갔던 제주 여행에서 만장굴 빼고는 모두 처음 가 본 곳들이었다.

2021년 12월, 해의 마지막 달이었지만 모든 것이 처음이었던 겨울 제주를 경험하고 왔다.

 

일을 그만두고 6개월을 쉬었다. 하고자 했던 것을 시작하기 전에 여름 제주에 다녀왔고 하고자 했던 것을 마무리하며 겨울 제주에 다녀왔다.

2021년 하반기의 시작과 끝은 모두 제주였다. 현재는 일을 하고 있다. 조금 더 쉬고싶었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쉬지 못함에 아쉬움이 있다. 겨울제주 여행 글을 쓰며 그때 추억을 다시 돌아볼 수 있었고 다시 또 제주도를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일을 시작하기 전 제주 한달살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그것을 못해보고 다시 일을 하고 있는 지금이 너무 아쉽지만 언젠가 꼭 제주 한달살기를 해보고 싶다. 

 

출처: 내가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