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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D to me! 7ㅇㅜㅓㄹㅇㅔ ㅌㅐㅇㅓㄴㅏㄴ ㅅㅏㄹㅏㅁㅇㅡㄴ ㅁㅏㄴㅎㄷㅏ. ㅇㅣㄱㅓㄴ ㅁㅜㅓㄹㅏㅁ? 게시글 작성시 위와 같은 오류가 발생했다. 지우려다가 뭔가 있어 보여서 냅뒀다ㅎㅎ 넓은 인간 관계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지인들의 생일이 7월에 몰려있다. 내 생일 또한 7월이다.그리고 그것은 바로 어제였다. 위에 말했던것처럼 인간관계가 넓은 편도 아니고 지금 회사 사람들과 친하지도 않은지라 축하를 많이 못 받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어제를 돌아보면 생각보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고 그 사이에 반가운 이들의 축하도 있었다. 그리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나이가 들수록(?) 생일은 그냥 지나가는 날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생일인데 뭐먹고 싶냐는 엄마의 물음에 '그냥 평소처럼 밥 먹자~'라고 말을 했다. 그렇지만 생일은 .. 2022. 7. 13.
오랜만에 올리는 근황 블로그를 열심히 하자고 다짐한지 얼마 되지 않아 또 게으름이 도져,, 한동안 블로그 업로드를 하지 않았고,, 올해 하반기 첫 달인 7월 다시 한번 블로그를 열심히 해보자 다짐했다. 그 다짐을 이루기 위해 블로그 이름과 닉네임 또한 바꿨고 나름 마음에 든다. 오씨인 나에 대한 것을 담는다는 의미의 오를 담다(O_damda) 다시 생각해도 마음에 든다ㅎㅎ 7월이 된지 이제 11일이 지났지만 그 사이에 영화 두편을 봤다. 그것은 내가 제일 기다리던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와 요즘 제일 핫한 영화 '탑건: 매버릭'이다. 마블을 좋아한다. 아이언맨과 버키를 좋아했다. 아이언맨은 '최애 있고 차애 있고 차은우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차은우 같은 존재였고 최애는 버키였다. 그렇지만 그 자리를 단숨에 바꾼 영화.. 2022. 7. 11.
어린이날, 종소세 신고를 하다. (feat. 난 으른이야)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나는 꿀같은 연휴에 종소세 신고를 했다. 난 어린이가 아닌 으른이었다. 쉬는 날이 하나도 없는 4월을 겨우 견디고 5월이 되었다. 5월에 유일하게 하루 있는 빨간날 5월 5일 어린이날. 하필 근로자의 날은 일요일이었다. 아 왜 근로자의 날은 대휴 안줘요 (땡깡)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린이날이 드디어 왔고 수많은 바쁘고 정신 없는 날은 보낼 때 어린이날엔 꼭 무엇 무엇을 하리 계획을 세웠지만 당일인 오늘 말짱 도루묵이었다. 물론 성공한 것도 있으니 그것은 잠을 마음껏 자는 것. 습관처럼 눈이 떠진 아침, 배가 고파 이것저것 주워먹고 다시 잠이 들었다. 정신이 제대로 차리고 침대에서 나온 시간은 오후 1시반경. 배고파서 밥을 먹고 그때부터 예능도 보고 핸드폰도 하고 개인적인 일도 좀.. 2022. 5. 5.
아메리카노와 사랑니 미루고 미루던 치과에 다녀온 기분이다. 왜냐하면 미루고 미루던 치과에 다녀왔기 때문이다. 나는 카페인이 잘 받지 않는다.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심장이 뛰고 향이 심한 아메리카노의 경우 냄새만 맡아도 심장이 뛴다. 점심을 먹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팀원분이 커피를 돌렸다. 지난 회식 글에서 알다시피 나는 팀원분들과 친하지 않다. 고로 내가 아메리카노를 못 마신다는 것을 모르신다. (안다고 해도 내 것만 따로 사오는건 좀 그럴테지만 말이다.) 못 마신다고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감사하다며 받았고 조금씩 찔끔찔끔 열심히 마셨다. 옆자리 타 팀원분께 나눠드리고 싶었지만 이제 조금은 마실 수 있지 않을까..?라는 근자감을 가지고 한 입을 마셔버렸고 마시는내내 왜 먼저 마셨을까 후회했다.. 아메리카노를 마시지 못한다 .. 2022. 4. 28.
회식은 좀,,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입사 후 첫 회식 자리가 잡혔다.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다. 술은 잘 받지 않고 담배는 싫어한다. 동기가 팀을 옮기고 진행된 회식이라 친한 사람이 없어서 회식에 참여할지말지 한참을 고민하다 계속해서 함께 일해야할 사람들인데 친해지는 게 좋을 것 같았고 결국 참여하겠다 말을 했다. 그리고 퇴근 후 회식자리에 가는 그 순간부터 그 선택을 후회했다. - 나보다 몇개월 먼저 입사한 사람들은 이미 친해져있었다. 어쩌다 애매하게 중앙에 앉았는데 나를 중심으로 오른쪽 사람들과 왼쪽 사람들끼리 주로 말을 주고 받았다. 여기도 저기도 끼지 못해서일까 착석해서 메뉴를 고르는 그 순간부터도 집에 가고 싶어졌다. 나를 제외한 모두가 술을 마셨고 술을 안 마시는 사람이 함께 하기엔 힘든 자리였다. 급하.. 2022. 4. 27.
모든게 처음이었던 그리운 겨울 제주 2022년 1월에 2021년 12월에 다녀온 제주여행 글을 올렸다. 12월에 올리려 했으나 게으른 탓에 미루고 미루다 해가 바뀌고 나서야 업로드를 할 수 있었다. 2022.01.12 - [일상 (2021)/12월의 기록] - 자매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1) 자매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1) 12월 초 언니와 처음으로 둘이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가기 전까지만 해도 흐렸던 날씨가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던 그 주에 딱 개었다고 한다. 도착해서 본 제주도의 날씨는 완벽했다. 🛫첫째 0nhye.tistory.com 2022.01.14 - [일상 (2021)/12월의 기록] - 자매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2) 자매가 함께한 제주도 여행(2) 12월 초 언니와 처음으로 둘이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가기 전까지만 해.. 2022. 1. 19.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회에 다녀오다. 우연히 보게 된 사진 속 작품을 보고 다녀온 '우연히 웨스 앤더슨' '요시고 사진전'에 다녀온 이후 가고 싶은 전시회가 없어서 한동안 가지 않다가 우연히 본 사진 속 작품을 보고 가고 싶은 전시회가 생겼고 전시회 메이트인 언니에게 함께 가자고 했다. 그라운드 시소에서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지난번 갔던 '요시고 사진전'과 동일한 장소인 줄 알았는데 그곳은 그라운드 시소 서촌이었고 '우연히 웨스 앤더슨'전시는 그라운드 시소 성수에서 한다고 했다. 해당 전시 또한 인기가 많아 오픈 시간에 가는 게 좋다는 후기를 보고 오픈런을 하려고 했으나 언니의 시간 계산 실수와 나의 늦잠 콜라보로 인해 오픈 시간인 10시보다 1시간이 늦은 11시가 넘어서야 도착할 수 있었다. 어제 외출할 때는 날이 춥지 않아 겨울이 다갔구.. 2022. 1. 11.
12월의 마지막 날, 2021년의 마지막 날의 기록 십일월의 기록도 작성하지 않고 12월의 기록 카테고리는 12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에서야 만들어졌다. 12월에 참 많은 것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내 게으름을 이기지 못했다. 2022년에 과거를 돌아보며 12월의 기록을 작성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2021년 12월의 첫 기록이자 마지막 기록 시작! 준비하던 것을 정리하면서 새 일을 시작하기 전 마지막으로 제주도에 다녀왔다. 제주도에 친한 언니가 살고 있어 애기 선물도 줄 겸 겸사겸사 다녀오려 했으나 엄마가 갈 거면 언니랑 같이 다녀오라 해서 2n년인생 처음으로 언니와 단 둘이 제주도 여행을 가게 되었다. 20대 초반엔가 '제주도에 가보자!' 했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가지 못했었는데 면허가 있는 지금 언니와 차를 렌트해서 제주도에 갔고 첫날부터 마지막 .. 2021. 12. 31.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를 보다 (스포x) 구도와 색감으로 유명한 감독 '웨스 앤더슨'의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를 보다.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 | 감독 : 웨스 앤더슨 감독 | 주연 : 굉장히 많음 | 개봉 : 2021.11.18 잘 알고 있는 감독은 아니었다. 어디선가 '프렌치 디스패치' 추천 글을 봤고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감독이라고 해서 '그럼 봐야겠다'하고 보러 가게 된 영화이다. 나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보진 않았다. 저번에 혼자 '엔칸토'를 보러갔다가 언니한테 배신자라는 소리를 들어서 이번에 '프렌치 디스패치'를 보러 갈 건데 같이 보러 갈 것인지 물었고 '그게 뭔데?'라고 하길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감독이 만든 거래' 이랬더니 '그럼 갈래'라고 했다. 언니는 이미 이 감독을 알고 있었고 이 감독의 영화는 볼 .. 2021. 12. 3.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를 보다 (스포x) 음,,, '연애 빠진 로맨스'를 보다.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 감독 : 정가영 감독 | 주연 : 전종서, 손석구 배우 | 개봉 : 2021.11.24 배우 손석구님은 넷플 드라마 '디피'를 통해 알게 되었다. 전종서님은,, 사실 '연애 빠진 로맨스'를 통해 처음 접한 배우이다. 손석구님이 나온다고 해서 관심이 갔던 영화였고 전종서님 얼굴이 매력적이라서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짧은 후기 왜 이게 15세인가 싶을 정도로 기승전섹스인 영화 그렇지만 야아아아악간, 약간의 메세지를 곁들인! 성적인 모든 단어가 직설적이며(나쁘다는거 아님) 섹스하는 장면도 나오기 때문에 보는 내내 이게,, 19금이었나,,? 라는 생각을 했던 영화였다. 결론적으로는 킬링 타임용으로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 재밌게 봐서인지 극장을.. 2021. 11. 25.
볼 게 너무 많아 요즘 집에서 나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바로 '아이패드'이다. ott가 활성화됨에 따라 ott 단독 작품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고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내가 챙겨보는 작품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드라마는 영화처럼 한 편에 끝나는게 아니라서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영화도 시리즈물이 있긴 하지만 시리즈물은 안보면 그만이지 않은가? 그렇지만 드라마는 두 편을 보고 일주일을 기다려야 다음 두 편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드라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 2개가 생겼다. 가장 먼저 보게 된 드라마는 바로 '술꾼도시여자들' 최근 유튜브나 sns에서 많이 돌아다니는 정은지님과 한선화님 욕하는 영상이 있다. 거기서 찰지게 욕하는 정은지님을 보고 '와 봐볼까..?'하다가 그래도 드라마는 아.. 2021. 11. 24.
영화 '엔칸토 - 마법의 세계'를 보다 (쿠키x) 오랜만에 개봉한 디즈니 영화 '엔칸토 - 마법의 세계'를 보다. 디즈니 영화를 좋아해서 개봉하면 매번 챙겨보는 편이다. 오랜만에 디즈니 영화가 개봉을 한다 했고 재밌게 봤던 제작진들이 만든 영화라고 해서 더 기대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보러 갔다. 영화관에 들어가기 전 '섬광 장면 등이 있으니 이것에 약한 분들은 주의 바란다'는 문구가 담긴 경고문(?)이 있다. 어떤 장면인가 했는데 보면서 '아, 눈이 아프거나 이런 것을 잘 못 보는 분들이라면 힘들 수도 있겠다.'라는 부분들이 조금씩 있었으니 참고 바란다. 디즈니 영화는 시작 전 꼭 단편 영화를 넣는다. 그리고 늘 단편 영화에도 메세지가 있었다. 이번 단편 영화 또한 짧지만 강한 메세지가 담겨있어 마음이 따수워졌던 것 같다. 영화는 부무와 자식으로 표현했지..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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